임현진 하사 여군 첫 K1A2 조종수로 활약
여군이 탱크를 몬다.
육군은 16일 전군 유일의 여군 전차 조종수 임현진 하사(23·사진)가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한신대대의 혹한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하사는 2015년 9월 기갑병과 하사로 임관해 여군 첫 K1A2 전차 포수로 근무했다. 1년여의 포수 근무를 마친 뒤 2016년 9월부터 여군 첫 전차 조종수로 근무하고 있다. K1A2 전차는 전차장과 포수, 탄약수, 조종수 등 4명의 승무원이 함께 운영한다. 임 하사는 현재 2000㎞의 거리를 조종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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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첫 탱크 조종사 임현진 하사. 사진 제공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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