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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25 16:26 수정 : 2018.01.25 16:58

평창올림픽 앞두고 ‘한-미 안보협력’ 메시지 효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017년 10월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에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대북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27일(현지시각 26일) 하와이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25일 자료를 내어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이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과 기타 다양한 한·미 동맹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두 장관의 회담은 지난해 10월말 서울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이후 3달 만이다.

이번 회담은 다음달 9일 개막하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한-미 간 안보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내보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우리가 미국 쪽에 제안해 성사된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 뒤 28일부터 2월3일까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태국을 방문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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