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2.08 14:21
수정 : 2018.02.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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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15일 김일성 전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북한 군인들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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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통 “평양 김일성 광장서…생중계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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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15일 김일성 전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북한 군인들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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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8일 오전 건군절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30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열병식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의 이날 열병식은 지난해와 달리 실황 중계를 하지 않는 등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그동안 건군절 열병식 준비에 병력 1만3천여명과 전차와 트럭 등 각종 장비 등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달 건군절을 애초 4월25일에서 2월8일로 변경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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