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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25 10:51 수정 : 2018.06.25 14:35

육군 ‘워리어 플랫폼’ 첫 적용
전투원에 18종 첨단장비 장착

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육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14진 대원들이 단점이 개선된 육군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뒤 건물 침투 작전을 시연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아크부대가 최첨단 전투장비를 착용한다.

육군은 25일 자료를 내어, 아크부대 교대병력 125명 중 일부 장병이 이른바 첨단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고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다고 밝혔다. 워리어 플랫폼은 일반 부대원이 전투 때 착용하는 옷과 장착하는 무기 등 장비 일체를 뜻한다. 육군은 최근 미래 전장의 승패를 결정짓는 이른바 ‘5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전투원들의 전투역량를 극대화할 첨단 ‘워리어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육군이 추진하는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 육군 제공

이번에 아크 부대원 일부에 적용된 워리어 플랫폼은 첨단 전투복과 방탄모, 방탄조끼, 조준경, 확대경 등 18종의 검증된 장비 및 물자다. 이들 부대원은 이들 장비를 착용해 임무 중에 실제 활용한다. 군 당국자는 “이들 장비 18종의 비용은 360만원 남짓 된다”고 말했다.

육군은 올 후반기부터 일부 대대급에 워리어 플랫폼을 보급하고 내년부터 부대 임무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 복급할 계획이다.

아크부대는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부대다. 아크부대 14진인 이번 교대 병력은 25일 오후 인천 국제평화지원단 대연병장에서 환송식을 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육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14진 대원들이 단점이 개선된 육군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뒤 임무 완수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워리어 플랫폼(Warrior Platform)은 육군 전투 대원이 착용하는 피복·장비 등을 통칭한다. 이번 워리어 플랫폼은 전투 대원의 전투력과 생존능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개선돼 아크부대 14진 특수전 팀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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