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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북쪽 박용일 이산가족단장이 20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북쪽 주최 환영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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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강산에서 공동취재단과 기자간담회
“서울 가까운 곳에서 상봉 행사”도 북쪽과 협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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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북쪽 박용일 이산가족단장이 20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북쪽 주최 환영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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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전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개별상봉에 참석하려고 북쪽 가족들이 입장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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