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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0.01 13:43 수정 : 2018.10.01 13:51

진주만 히컴 기지 출발해 30일 우리나라 도착
1일 서울공항에서 문 대통령 주관으로 유해 봉환 행사 엄수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64위의 6.25 참전 국군 전사자에 유해가 수송기에서 나와 봉송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유해 64위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방부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과 미국이 공동 발굴한 유해들 속에 포함돼 미국 하와이로 옮겨진 유해들이 지난 8월 한미 양국 군의 공동 감식을 거쳐 한국군 유해로 최종 판정된 뒤 지난달 27일 진주만 히컴 기지를 출발해 어제인 지난달 30일 우리나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함경남도 장진호와 평안북도 운산 지역 등에서 발굴된 유해는 모두 64위로, 통역병 등 지원 병력으로 미군에 배속됐다가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지난 2012년에도 같은 경로로 한국군 유해 12위를 한국에 인도했다. 유해 봉환 행사는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공군 F-15K와 FA-50 편대가 지난달 30일 64위 호국 영웅의 유해를 봉환하는 특별 수송기를 호위하고 있다. 공군 제공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서울공항에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발굴한 6.25 참전 국군 유해 64위가 도착해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일 오전 미국에서 송환된 유해 봉환식이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국군의 날을 맞아 봉환된 유해는 북한지역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뒤 하와이 감식센터에서 확인된 한국군 추정 64구의 유해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유해가 봉송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64위의 6.25 참전 국군 전사자에 참전 기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64위의 6.25 참전 국군 전사자에 참전 기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유해봉송을 지켜보며 경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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