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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0.02 13:40 수정 : 2018.10.02 13:55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가수 싸이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생략, 가수 축하공연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가수 싸이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군의 날은 장병이 주인이 되는 날이어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 2일 전해지며 예년과 사뭇 달랐던 전날 국군의 날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과거 국군의 날 행사를 하자면 장병들은 4월 봄부터 준비를 해야 하고 특히 여름철이면 더 힘이 든다. 그 고충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국군의 날 행사가 바뀐 것은 장병들의 관점에서도 해석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2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군은 통상적으로 5년마다 대규모 병력과 군 장비를 동원한 군사 퍼레이드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국군의 날 70돌이었음에도 올해에는 이 같은 순서를 생략하고 싸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색다른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생중계로 방송된 국군의날 기념식 끝자락에 장병들이 가수 주변을 둘러싸고 스탠딩콘서트에 참석한 것처럼 흥겹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군장병 및 사관생도들이 가수 싸이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군장병 및 사관생도들이 가수 싸이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군장병 및 사관생도들이 가수 싸이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가수 싸이가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가수 싸이가 군복무중인 투피엠의 옥택연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군장병 및 사관생도들이 가수 싸이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가수 싸이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유엔 전사자 명비에서 분향을 마친 뒤 참전용사를 비롯한 내빈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단상에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한 내빈이 함께 올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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