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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1:40 수정 : 2005.02.03 11:40

최근 외국에서 병치료를 받은것으로 알려진 연형묵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앞줄 가운데)이 2일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 선군혁명 총진군대회' 에 참석, 주석단에 앉아있다(연합)



지난해 말 러시아에서 치료를 받았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인 연형묵(74) 국방위 부위원장 겸 자강도당 책임비서가 2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이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선군혁명 총진군대회’를방영하면서 주석단에 앉아있는 연 부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 부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0월 26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전국교육일군대회 참석 이후 처음이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연 부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중순 러시아에서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다음달 말 중국을 경유해 고려항공편으로 귀환했다.

연 부위원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한 덕으로 수술 결과도 좋고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대회 주석단에는 북한 권력 서열 3위이자 김 위원장의 측근인 조명록국방위 제1부위원장 겸 군 총정치국장도 자리했다.

조 제1부위원장도 지난해 11월 말 지병인 만성 신부전증이 악화돼 중국에서 치료를 받은 뒤 처음으로 12월 30일 ’선군정치’ 10주년 육해공군 장병 결의대회와 야회(무도회)에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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