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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25 09:28 수정 : 2019.03.25 09:38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맨앞)을 비롯한 직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으로 출경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근무 인원을 모두 철수했다. 파주/사진공동취재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쪽 인원 25일 출경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맨앞)을 비롯한 직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으로 출경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근무 인원을 모두 철수했다. 파주/사진공동취재단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쪽 인원이 철수한 가운데 25일 남쪽 인원들은 정상 근무를 위해 북쪽으로 출경했다.

25일 오전 김창수 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과 직원들, 지원 시설 인력들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쪽으로 향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쪽 인원들은 지난 22일 ‘상부의 지시’에 따라 연락사무소에서 전원 철수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북쪽 관계기관과 협의해 25일 연락사무소에 근무할 인원들의 출경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연락사무소에서 정상적인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북쪽의 자연스러운 복귀를 위한 ‘신호'를 보낸다는 방침이다. 북한은 북쪽 인원 철수 뒤 남쪽 인원의 출입경 관련 업무는 과거 개성공단을 관리하던 북쪽 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맡는다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김창수 부소장이 출경을 하기 위해 접견실에서 나오고 있다. 파주/사진공동취재단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남쪽 근무인원 등을 태운 버스와 차량들이 개성으로 향하고 있다. 파주/사진공동취재단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김창수 부소장이 출경 전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주/사진공동취재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직원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으로 출경하고 있다. 전광판에 남북정상회담의 슬로건이었던 ‘평화, 새로운 미래’ 문구가 보이고 있다. 파주/사진공동취재단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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