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4.24 09:04 수정 : 2019.05.30 10:56

주한미군이 최근 평택기지에서 공병대가 참여한 화물 호송 훈련을 실시하고,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미군이 공개한 사진에 훈련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가 보여 한때 이곳에서 사드 발사 훈련을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주한미군 제35방공포여단 페이스북

공병부대가 참여한 화물운송 훈련 진행
미군 페이스북 훈련사진 놓고 해석 분분

주한미군이 최근 평택기지에서 공병대가 참여한 화물 호송 훈련을 실시하고,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미군이 공개한 사진에 훈련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가 보여 한때 이곳에서 사드 발사 훈련을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주한미군 제35방공포여단 페이스북
주한미군이 최근 평택기지에서 진행한 훈련은 공병대가 참여한 화물 호송 훈련으로, 사드 (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 훈련은 아니었던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훈련은 제35방공포여단 예하부대와 제11공병대대가 진행한 화물 호송 훈련”이라며 “해당 장비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한 절차이지 사드 발사 훈련과는 무관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사드 발사 훈련을 위해선 포대 전체가 참가하거나 여러가지 장비가 함께 움직여야 가능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지난 20일 훈련 장면을 담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에 크레인 고리로 훈련용 사드 발사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 보여 이날 미군이 사드 발사 훈련을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