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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9 12:15 수정 : 2005.12.29 15:31

T-50 고등훈련기 초음속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인 T-50./사회/ 2005.12.29 (서울=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노인호 공군 항공사업단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속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인 T-50 양산 1호기의 납품 행사를 가졌다.

T-50 고등훈련기는 1997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KAI와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공동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로, KAI는 지난 8월말 양산 1호기의 출고식을 가진 후 4개월간 시험평가를 거쳐 이번에 한국 공군에 인도하게 됐다.

T-50은 F-15K, F-35, F-22 등 차세대 전투기의 조종훈련을 위해 설계됐으며, 공대공 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장착해 경공격기로도 운용할 수 있다.

KAI 관계자는 "두바이에어쇼에서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T-50이 이번에 한국 공군에 인도돼 운용됨에 따라 해외 수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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