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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1 21:04 수정 : 2006.03.21 21:04

노무현 대통령과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간 관계증진 방안의 심도있는 협의를 위해 ‘한-캄보디아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에서 캄보디아 개발협력을 포함한 양국관계 증진 방안,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정세,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렇게 합의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훈센 총리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 북핵문제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지지와 협조를 해나갈 것”이라는 캄보디아 정부의 자세를 밝혔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국왕 명의로 노 대통령 내외의 금년 중 캄보디아 국빈방문을 초청했고, 노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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