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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1 19:38 수정 : 2006.08.31 19:38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차관은 다음주에 한국을 방문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독도 주변 수역의 방사능 오염 조사 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3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야치 차관은 방한 기간에 일본이 계획하고 있는 독도 주변 수역의 방사능 오염 조사와 관련해 한국 쪽이 나포 등 강경 수단을 쓰지 않도록 설득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야치 차관은 또 동해에서 해양조사를 벌이기에 앞서 서로 연락을 취하는 이른바 사전통보제의 도입도 거듭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방사능 오염조사 방침을 통보했는데, 한국 쪽은 “일본이 한국 쪽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서 조사를 할 경우 동의를 받아야 할 것”이라는 태도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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