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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백악관 대변인 발표문 |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 모두에 이날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내용을 설명했다. 다음은 토니 대변인 발표 전문.
『 두 정상은 훌륭한 회담을 가졌고 많은 의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이 회담 후 취재진에 게 밝혔듯이 정상들은 비자면제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세계적인 테러와의 전쟁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정상들은 자연스레 북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부시) 대통령은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한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고, 한국측은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아주 진지하다는걸 북한에 분명히 하기 위해 몇 몇 조치들을 취했음을 밝혔다.
두 정상은 회담과 오찬을 통해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모두 성공적인 자유무역협정... 그리고 이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출범 이후 가장 야심적인 무역협정이 될 것이다.
정상들은 또 일부 군사 기능의 작전 이양에 관해서도 논의했지만 이는 장관급에서 다뤄지는게 보다 적절하며, 거기서 다뤄질 것이다. 럼즈펠드 장관은 (한국측) 파트너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으며 그런 문제들을 협의하고 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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