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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13 01:29 수정 : 2006.11.13 01:29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응웬밍찌엣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관계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양국이 12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 1975년 베트남전쟁이 끝난 뒤 20년만인 지난 1995년 베트남과 국교를 정상화했으며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0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부시 대통령은 베트남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간 유대 강화방안과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앞서 `베트남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베트남은 놀랍도록 변화해가는 국가로, 우리는 베트남의 민주화 과정과 인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베트남은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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