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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29 00:39 수정 : 2006.11.29 00:39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3∼10일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이어 11∼13일에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이번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에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EAFTA) 추진 등 역내 번영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특히 북핵문제 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아세안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출국한다고 윤 대변인은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이 기간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과 대처 등을 위한 역내 국가간 공동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EAS를 지역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윤 대변인은 “이번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국빈 방문은 두 나라가 한국의 주요 에너지, 광물, 농축산물 공급국이자 주요 이민대상국이란 점에서 자원·에너지, 조선, 정보기술(IT) 분야 등에서의 실질적 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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