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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12 19:03 수정 : 2007.03.12 19:03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12일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관방장관을 면담해 아베 신조 총리의 일본군 위안부 강제성 부인 발언과 관련해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

조 차관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안 동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일 정부의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이에 대해 시오자키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는 태도를 분명히하고, 당시 위안부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와 고통에 대해 역대 총리들이 사죄의 편지를 보낸 바 있으며, 자신도 그 마음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 차관은 이어 오후 일본 외무성 야치 쇼타로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열어 북핵 ‘2·13 합의’ 이행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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