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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12 23:29 수정 : 2007.09.12 23:29

노무현 대통령이 12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이라크 문제 등을 협의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저녁 8시20분부터 15분 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9월13일 (미국 의회에서) 이라크 문제와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 등 3대 동맹국 지도자들에게 연설 요지를 사전에 설명하는 것”이라며 연설의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새로운 이라크 정책이 성공해 이라크 평화와 재건을 위한 부시 대통령과 미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천 대변인은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현재 16만8천명 수준으로 증강된 이라크 미군을 내년 중반까지 13만명 수준으로 줄일 계획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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