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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12 17:31 수정 : 2008.02.12 17:31

정부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연내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3국 정상회담을 가능한 한 금년 중에 추진하는 방안을 관계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는 작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제안으로 다자회의에 참석한 기회에 만나는 것과는 별도로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이 당국자는 "3국 정상회담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돌아가면서 열기로 합의됐는데 1차 회의를 언제 어디서 할 지는 더 협의해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6월 제주도에서 첫 회의가 열렸던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도 올해 일본에서 2차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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