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16m, 총 연장 363m, 면적 6천357㎡ 규모로 조성되는 지하공공보도에는 광장(282㎡)과 상가(1천169㎡), 부대시설(1천8㎡)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강북구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 내 미아동 62-7, 61-79, 71-1 일대 강북 4.5.6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신설해 주민들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
주한 중국대사관 명동에 신축 |
2002년 주한 중국대사관 이전으로 6년간 비어 있던 서울 중구 명동2가 옛 중국대사관 자리에 중국대사관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1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속개회의를 열어 중구 명동 2가 83-7 일대 명동관광특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 9천831㎡에 중국대사관을 건립하는 중국대사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결정안에 따르면 중국대사관은 용적률 136.66%를 적용해 높이 90m 이하, 지하 2층, 지상 최고 층수 24층, 연면적 1만7천199㎡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2층까지는 사무 및 접견 공간 등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3층부터는 업무동과 직원 숙소동 두 개 건물로 만들어진다. 업무동은 10층, 숙소동은 24층 높이로 지어진다.
숙소동에는 전용면적 57㎡가 9가구, 89㎡가 33가구, 115㎡가 2가구, 126㎡가 8가구 등 총 52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위는 도로와 접한 대사관 담을 중화풍 형태로 만들고 보행공간을 확보할 것 등을 권고했다.
시는 그러나 응암지구중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은 응암5거리 공개공지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는 구조로 바꿀 것 등을 주문하며 보류시켰다.
시는 또 이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 일대 옛 중소기업여의도종합전시장 부지에 건립될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건설안을 통과시켰다.
폭 16m, 총 연장 363m, 면적 6천357㎡ 규모로 조성되는 지하공공보도에는 광장(282㎡)과 상가(1천169㎡), 부대시설(1천8㎡)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강북구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 내 미아동 62-7, 61-79, 71-1 일대 강북 4.5.6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신설해 주민들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폭 16m, 총 연장 363m, 면적 6천357㎡ 규모로 조성되는 지하공공보도에는 광장(282㎡)과 상가(1천169㎡), 부대시설(1천8㎡)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강북구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 내 미아동 62-7, 61-79, 71-1 일대 강북 4.5.6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신설해 주민들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