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사진)가 3일 비공식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 명예회장인 구스타프 국왕 내외는 이 기간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55회 세계 베이든포우엘 펠로십 이벤트에 참석하고,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접견하는 등 사흘간 머물 예정이다.
구스타프 국왕은 지난 91년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적이 있지만, 실비아 왕비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과 한국스카우트지원재단(이사장 김석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한국인 70명을 비롯해 69개 나라 14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사진 주한 스웨덴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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