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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10 10:32 수정 : 2008.04.10 11:36

주미, 주러 대사는 유임쪽으로 가닥

이명박 대통령은 주일 대사에 권철현 한나라당 의원, 주중대사에 신정승 전 뉴질랜드 대사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주미, 주러 대사는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변 4강주재 대사를 이같이 결정했으나 외교관례상 상대국에 통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정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식 주미대사와 이규형 주러시아 대사는 대외 업무의 연속성 등을 감안,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3선의 권 의원은 일본 쭈꾸바 대학원에서 도시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겸 간사를 맡고 있는 일본통이며, 지난 대선 때는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을 맡았다.

신 전 뉴질랜드 대사는 주일본 참사관, 주중 공사, 외통부 공보관, 외통부 아시아.태평양 국장 등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를 맡고 있는 정통 외교관이다.

황정욱 기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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