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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28 11:29 수정 : 2008.07.28 11:29

'일본은 독도의 진실을 바로 알라'

이달 초 가수 김장훈씨와 함께 뉴욕타임스에 독도 전면광고를 게재했던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34)씨가 이번에 독도를 제대로 알리는 우편물을 일본 정부 등에 발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씨는 28일 "뉴욕타임스의 전면광고 파일과 동해, 독도에 관한 역사적,지리적 증거 자료를 일본어로 번역,인쇄한 우편물 1천여통을 일본의 후쿠다 총리 및 정부기관장들, 국회의원 전원, 언론사 등에게 일본 현지에서 직접 발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92개국의 유엔대사 및 각국의 외무장관, 국회의장 그리고 미국 상.하원의원 전원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된 영문자료를 이날 동시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일본의 주요 인사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동해와 독도의 역사적인 사실과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발송한 자료의 인쇄.배송 비용은 두웰테크놀로지가 전액 부담했고, 번역과 우편물 발송 등에 도쿄와 뉴욕의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2만 달러를 내놓은 두웰테크놀로지의 대표는 '익명'을 요청하며 인터뷰를 정중히 사양했다.

서 씨는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주요 언론의 '오피니언'란에 '일본 정부의 부당함-독도의 진실'이라는 글을 게재하려고 시도 중이며, 요미우리.산케이.아사히 등 일본 신문과도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및 현대미술관(MoMA)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이끌어냈고, 설치 미술가인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워싱턴포스트에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한 의견광고를 내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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