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7.29 19:37 수정 : 2008.07.29 19:37

광개토대왕함·F-15K 출격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이 30일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훈련일정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하는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조하기 위한 위력 과시의 성격도 있어 주목된다. 독도방어훈련은 하반기 중에 한 차례 더 치러질 예정이다. 해군은 29일 “1함대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훈련엔 광개토대왕함(3천t급) 등 해군 함정 6척, 해상초계기(P-3C), 대잠헬기(LYNX), 해경 경비정 2척과 더불어 지난달 1일 전력화된 공군의 F-15K 2대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F-15K가 독도방어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참가해온 F-16이 독도 상공에 5분 동안만 머물 수 있는 반면 전투행동반경 1800㎞인 F-15K는 1시간 이상 체공 작전이 가능하다.

해군 함정은 29일 오전 10시 강원도 동해 1함대사령부를 떠나 독도 인근 해상으로 결집하며, 30일 공군, 해경과의 합동 훈련을 벌인 뒤 31일 귀환한다.

손원제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