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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04 01:12 수정 : 2009.02.04 01:12

미국 의회도서관 사이트의 한국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빠져 있고, 제주도와 두 섬이 일본 지도에 표기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이 사이트의 한국판 지도를 보면 울릉도와 독도가 그려져 있지 않고 동해 표시도 빠져 있다. 반면 일본판에는 ‘일본해’에 ‘오키’섬이 표기돼 있고 서쪽으로 울릉도와 독도가 그려져 있다. 제주도도 일본 영토와 같은 색깔로 묶어놓았다.

미 의회도서관 사이트는 전세계 학생과 교사 등이 세계 지리 정보를 찾기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독도를 알리기 위해 사이버 외교를 펼쳐온 민간단체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전세계인이 즐겨 찾는 미 의회도서관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하는 한국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 동해를 빼고, 일본판 지도를 실은 것은 어처구니없다”며 “미국 정부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인 한국 바로 알리기와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경화 기자, 연합뉴스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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