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14 02:11 수정 : 2005.07.14 02:13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올 야스쿠니신사 하계 의식에 "개인 자격"으로 지등을 봉헌했다고 13일 밝혔다.

야스쿠니 신사의 하계 의식에 봉헌된 지등은 약 2만9천여개가 되는데 이중에는 고이즈미 총리의 이름이 적힌 종이등을 비롯해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중.참의원 의원들이 봉헌한 종이등도 포함돼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총리 공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총리가 되기전부터 매년 종이등을 봉헌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야스쿠니 신사를 가까운 장래에 참배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그같은 질문을 아무리 많이 받더라도 '내가 알아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이즈미는 지난 2001년 4월 총리로 선출된 이후 매년 한번씩 한국과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사 참배를 강행해 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