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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11월 방한… FTA 추진 |
폴 마틴 캐나다 총리가 오는 11월 한국을 방문,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매리어스 그리니어스 주한 캐나다 대사가 밝혔다.
30일 교포신문에 따르면 최근 여름휴가차 일시 귀국해 토론토에 머물고 있는 그리니어스 대사는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FTA는 양국에 상호이익이 될 수 있다"며 총리의 한국방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마틴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11월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리니어스 대사는 "자유무역협정이 양국 정상 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도 대거 동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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