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4월에 방한할 듯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 말 아시아 지역을 순방할 때 한국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한-미 양국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려할 만한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이 4월 아시아 순방에 나설 오바마 대통령에게 국빈 방문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방문을 요청해 왔다.
한편, 일본의 공영방송 <엔에이치케이>(NHK)는 오바마 대통령이 4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미-일 두 나라가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