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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4 21:39 수정 : 2005.12.14 21:39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개회식에서 노무현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노 대통령등 16개국 참가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쿠알라룸푸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참가국 정상들과 동아시아 정상회의의 의의와 평가, 미래 방향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는 노 대통령을 비롯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앞으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참가국간 협력이 좀더 폭넓고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국 정상들은 앞으로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아세안의 의장국 주최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자는 데 합의하고, 내년에는 필리핀 세부에서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쿠알라룸푸르/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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