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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2 20:11 수정 : 2006.02.02 20:11

영국을 방문하고 있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현지시각) 북한을 자유가 없는 국가의 하나로 지목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내용과 관련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지원을 위한 각료급회의’에 참석한 반 장관은 이날 한국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만을 지목한 게 아니라, 미국의 입장에서 본 현상을 설명한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어 “(부시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은)전체적인 맥락에서는 남북관계의 특수성, 6자회담에 끼칠 영향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며 “북한도 너무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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