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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3 11:58 수정 : 2005.02.13 11:58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눈꺼풀이 처져 생기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눈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눈꺼풀이 처지는 `상안검 이완증'(Blepharochalasis)으로시야가 가려져 눈을 힘들게 뜨거나 고개를 들어 앞을 봐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해왔다는 게 김 대변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4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서울대병원의료진의 시술로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눈꺼풀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상태는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이 이번에 받은 `눈꺼풀 수술'은 눈꺼풀의 일정부분을 절개해 이뤄진것으로, 쌍꺼풀이 없던 노 대통령의 눈에는 쌍꺼풀이 생기게 됐다.

김 대변인은 "현재까지 눈에 부기가 남아있어 가급적 공개 행사 및 일정은 뒤로미룰 예정"이라며 "하지만 수석.보좌관회의 등 내부 보고 및 회의 일정은 예정대로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지난 2003년 1월 당선자 시절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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