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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5 13:17 수정 : 2005.02.15 13:17

답변하는 이헌재부총리 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김정부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기회복 논란과 관련,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면서 "그러나 이번 경기 회복조짐이 숨 길게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의 질의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경기에) 근본적으로 변화가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답변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경제가 좀 더 정상적 성장궤도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있다"면서 "이는 인위적인 부양정책을 쓰지 않고 그동안 참고 견딘데서 오는 자생력이 발현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한다"고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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