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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6 14:34 수정 : 2005.02.16 14:34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16일 검찰이 삼성 SDI 전.현직 직원들에 대한 `휴대전화 위치 추적' 수사를 중단키로 한 데 대해 "검찰의 무능과 의지 부족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단 의원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지 못하는 검찰은 더 이상 존립할 필요가 없다"면서 "검찰이 이런 결론을 낸 것은 무능 뿐 아니라 국민 기본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의 불철저이며, 재벌에 알아서 기는 편협하고 왜곡된 가치관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단 의원은 이어 삼성 관계자들이 이번 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재차 재기한뒤 "검찰의 이런 비상식적 행위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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