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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2 09:36 수정 : 2005.02.22 09:36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22일 당 의장과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오는 `4.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22일 당 의장과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오는 `4.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기 앞서 공개한 회견문을 통해 "오는 4월 2일 개혁적 정책노선과 참여민주주의 정당운영 원칙을 굳세게 견지하는 당 지도부를 선출한다면 정당개혁 꿈을 실현하고 백년가는 정책정당으로 세울 수 있다"며 "이 일만큼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믿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의회권력 교체, 정경유착 단절, 돈 안쓰는 선거, 당비내는 당원이 주권을 행사하는 정당은 불과 3년전만해도 꿈같은 얘기에 불과했으나 많은 이들이 같은 꿈을 꾸니까 현실이 됐다"면서 "우리에게는 아직 못다 이룬 꿈이 있는데 당원이 온전하게 주권을 행사하는 참여민주주의 정당혁명을 완수하는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을 선진민주사회로 만들고 민족의 화합과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당이 바로 서야 하며, 참여정부와 노 대통령이 성공하게 하려면 먼저 우리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의원은 "당원이 내는 당비와 국민이 주신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깨끗한 정당, 정치인은 당원의 뜻을 섬기고 당원은 좋은 정치인을 키워내는 민주정당,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 원칙과 개혁의 정신을 견지하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책정당으로 우리당을 세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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