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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2 16:09 수정 : 2005.02.22 16:09

주한 미8군사령부는 22일 춘천에 있는 `캠프 페이지'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가량 빠른 오는 4월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8군사령부는 이는 주한미군 재배치 및 감축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기지 폐쇄에따라 `캠프 페이지'에 주둔한 제542 의무 후송중대 병력 120명과 장비는 4월까지 미켄터키주 포트 켐벨(Fort Campbell)로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기지에 주둔한 제2항공연대 1대대는 같은 기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캠프 이글'로 이전, 잔류한다.

주한미군은 2008년까지 경기도 평택과 대구 지역의 2개 허브기지로 통합·재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앞서 작년 10월 총 1만2천500명의 주한미군을 2008년 9월까지 감축키로 미국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병력은 지난 해 2사단 2여단 병력 3천600여명을 포함한 5천명이 철수했으며 올해는 3천명, 2006년 2천명, 2007년∼2008년 9월 2천500명이 각각감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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