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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3 16:43 수정 : 2005.02.23 16:43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행정수도이전 후속조치로 연기.공주지역에 정부 부처 가운데 12부4처2청을 이전키로 한 여야 합의안을 각각 추인했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 가운데 재경.교육.문화관광.과기.농림.산자.정통.보건복지.환경.노동.건교.해양수산부 12부와 기획예산처, 국가보훈처, 국정홍보처, 법제처 4처는 연기.공주 지역으로 이전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에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대법원과 정부 부처 가운데 외치와 내치를 담당하는 통일.외교.국방.법무.행정자치.여성부 6부는 서울에 남게 됐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후 의총에서 논란 끝에 만장일치로 여야 합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반면, 한나라당은 2시간을 넘는 마라톤 격론 끝에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46표, 반성 37표로 가까스로 추인했다.

국회 건설교통위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정부부처 이전규모를 결정함에 따라 이르면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수도이전 후속조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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