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여성그룹의 대표성을 앞세운 한명숙 의원도 회견에서 "우리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국민과 당원 편에서 생각하는 민주적 리더십과, 계파형 리더십이 아닌 국민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앞으로 2년이 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일다운 일을 할 수 있는 마지막기회로, 민생회복과 한반도 평화실현은 우리 앞에 닥쳐온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실사구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개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선 개혁파로 분류되는 임종인 의원은 "중단없고 변함없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 폐지 등 개혁입법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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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송영길·한명숙·임종인 의원 ‘전당대회’ 출마선언 |
열린우리당 김원웅(金元雄.3선) 송영길(宋永吉.재선) 한명숙(韓明淑.초선) 임종인(林鍾仁.초선) 의원이 24일 당 의장과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4.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20일 문희상 의원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어져온 우리당당권 예비주자들의 공식 출마 선언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당권경쟁 레이스가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날 현재까지 당권 도전을 선언한 예비주자는 문희상 신기남 장영달 유시민 염동연 의원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또 출마가 확실시되거나 출마를 검토중인 예비주자중 출마 기자회견을 갖지 않은 인사는 이석현 조배숙 의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등이어서 최종 당권 예비주자는 10명 안팎이 될것으로 보인다.
개혁당파 출신의 김원웅 의원은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건설하고 개혁완수로 정권을 재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과 우리당은 미래를 위한 개혁이냐, 과거를 향한 수구 회귀냐는 중대한 전환기에 서있다"면서 "우리당은 후손에게 희망과 꿈을 주기 위해 중단없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 초.재선 단일 후보임을 내세운 송영길 의원도 출마 회견에서 "80년대 시대정신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존을 책임지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송 의원은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경제회복을 통한 서민생활 개선을 위해 다시뛰겠으며 우리당의 역사적 정체성과 정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고 특히 "남북화해시대의 장애물인 국가보안법을 올해안에 반드시 폐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여성그룹의 대표성을 앞세운 한명숙 의원도 회견에서 "우리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국민과 당원 편에서 생각하는 민주적 리더십과, 계파형 리더십이 아닌 국민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앞으로 2년이 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일다운 일을 할 수 있는 마지막기회로, 민생회복과 한반도 평화실현은 우리 앞에 닥쳐온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실사구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개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선 개혁파로 분류되는 임종인 의원은 "중단없고 변함없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 폐지 등 개혁입법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당내 여성그룹의 대표성을 앞세운 한명숙 의원도 회견에서 "우리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국민과 당원 편에서 생각하는 민주적 리더십과, 계파형 리더십이 아닌 국민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앞으로 2년이 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일다운 일을 할 수 있는 마지막기회로, 민생회복과 한반도 평화실현은 우리 앞에 닥쳐온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실사구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개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선 개혁파로 분류되는 임종인 의원은 "중단없고 변함없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 폐지 등 개혁입법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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