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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7억 7086만원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난해 3011만3천원이 늘었다고 재산변동 내역을 신고했다. 이해찬 총리는 본인 저축과 열린우리당 중앙당 창당비용 대여금 회수 등으로 1억247만3천원이 늘었으나 배우자 전세금 감소와 생활비 지출 등으로 7236만원이 줄어들었다. 이 결과 이 총리의 재산 총액은 7억4074만9천원(2003년 12월31일 기준)에서 3011만3천원이 늘어난 7억7086만2천원이 됐다. 이 총리가 신고한 지난해 재산변동 내역을 보면, 체어맨 승용차를 팔고 열린우리당 특별당비를 회수해서 마련한 3773만7천원으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갚았다. 이 총리는 봉급 등을 저축해 4486만4천원을 모았으며, 금강산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현대아산 주식갖기 운동’에 참여해 100만원으로 이 회사의 주식 200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 자신의 재산 증가액은 8309만6천원이 됐다. 그러나 이 총리의 부인 김정옥씨는 남편의 지역구인 서울 관악구에서 운영하던 관악시민문화센터와 여의도에서 경영하던 한중문화원을 정리하고 그 전세금과 은행 예금을 생활비로 사용하면서 재산이 6522만7천원 줄었다고 신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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