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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6 10:44 수정 : 2005.02.26 10:44

한나라당은 26일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과 관련, 열린우리당이 사전 의총에서 특정 대목에서 박수를 치기로 논의한게 아니냐는 일부 관측에 대해 "여당은 박수도 미리 각본을 짜서 치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무성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당이 보기에는 전혀 감동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도 여당측에서 박수가 나와 의아했다"면서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여당이 박수 연습하고 나왔나'라는 농담까지 나왔다"고 꼬집었다.

전여옥 대변인은 "한 마디로 웃음을 찾아 떠도는 사람, 즉 `웃찾사'"라고 꼬집고 "대통령이 `내가 정말 2년동안 잘못했다'고 말해야 하는데 자화자찬한 것도 이상하지만 거기에다 집권당이 잘했다고 박수를 치니 제정신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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