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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7 22:07 수정 : 2005.02.27 22:07

정부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주던 옥수수 10만t 지원 사업이 28일 완료된다. 정부는 그동안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구입한 옥수수 10만t을 모두 15차례에 걸쳐 선박편으로 북한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합의가 이뤄져 12월29일 첫 선적이 시작됐다.

정부 관계자는 27일 “북한에 제공하는 옥수수 마지막 지원 물량 6484t이 오는 28일 중국을 출발해 북한에 들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지원키로 합의된 사업이 일정이 미뤄지면서 올해 들어서야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6자 회담 무기한 불참선언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남북관계를 이어가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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