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28 19:04 수정 : 2005.02.28 19:04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28일 낮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정수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려는 순간(왼쪽 사진), 부산일보사전무이사인 오진영씨가 사진기자들의 카메라를 손으로 막고 있다.(오른쪽 사진) 이종근 기자


정수장학회는 28일 낮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낸 이사장직 사퇴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이날 후임 이사장을 선임하지 않아, 박 대표의 영향력 유지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말끔하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의 측근은 “박 대표는 이사장 자격으로 받았던 월급이 끊기고, 이사로도 남지 않기로 하는 등 장학회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전부터 말해 왔던 것이고, 당 대표로서 이사장직에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일리가 있다고 보고 사퇴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정재권 기자 jjk@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