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반미·반일투쟁 촉구 |
로동신문 3·1절 사설서
북한 <로동신문>은 1일 3·1운동 86돌을 맞아 외세의 지배와 간섭, 침략과 전쟁 책동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고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 장애라며 반미·반일 투쟁을 강력히 벌일 것을 촉구했다. 로동신문은 이날 ‘견결한 반외세 투쟁으로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적 자주권을 확립하자’는 제목의 사설을 실어 “오늘 전체 조선민족 앞에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갈라진 강토를 하나로 이으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적 자주권을 확립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일본이 미국의 대북 압살 정책에 편승해 한반도 재침을 꿈꾸고 있다며 “온 겨레는 일본 반동들의 변함없는 교활성, 침략성을 똑똑히 꿰뚫어 보고 반일투쟁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