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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5 09:35 수정 : 2005.03.05 09:35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중 허공을 응시하며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5일 김덕룡 원내대표가 행정도시법안 국회 통과에 따른 당 내분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데 대해 "한나라당은 공당이며 국민 앞에 항상 책임있는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며 "다시 마음을 모아서 당을 잘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의 용단이 헛되지 않도록 당을 단결시키고 이번 여러 사태를 수습하는데당직자들이 중심이 돼서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달라"며 내분사태의 조기 수습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박세일 정책위의장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데 대해 "의원직 사퇴의 뜻만은 접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고, 단식농성중인 전재희 의원에 대해서도 "빨리 단식농성을 풀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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