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05 21:25 수정 : 2005.03.05 21:25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이사장직을 사퇴한 정수장학회가 새 이사장 선출을 연기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정수장학회는 5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28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박 대표의 후임 이사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선임에는 끝내 실패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후보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 선임을 다음 이사회로 미루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차기 이사회의 장소와 일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새 이사장 후보로는 박정희 정권 시절 총리를 지낸 N, S씨가 거론되는 가운데정수장학회가 100% 주식을 갖고 있는 부산일보 노조와 시민단체들이 상경 투쟁을 벌이기로 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부산일보 노조는 이날 오전 급히 상경했으나 정수장학회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는 데다 이사회 개최 장소도 몰라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