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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09:54 수정 : 2005.03.07 09:54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7일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에 대해 민.형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염창동당사에서 열린 당 상임운영위 회의에서 "여당 쪽에서 행정도시법 통과와 관련해 빅딜이 있는 것같이, 있지도 않은 얘기를 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대응하겠다"면서 "소송을 오늘 제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는 차원"이라면서 "이것 갖고 여당과 공방을 벌일 필요는 없다. 법정에서 법적으로 가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나라당은 정 원내대표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행정도시특별법 문제를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과거사법을 연기해 주는 게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수락한 것"이라고 언급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5억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민.형사소송을 제기키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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