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윤영조 전 경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돼 시장직을 상실한 경산시장 선거에는 시장후보로 예상되는 인물만 10명이 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이 가운데 6명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정치 경력이 있는 인물로는 김종학(63) 전 국회의원과 경북도의원 출신인 이천우(66)씨와 황상조(46).정재학(48)씨, 경산시의원 출신의 이우경(54)씨 등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무원 생활을 한 인사로는 최병국(48) 전 대구북부경찰서장, 장용우(59) 경산시 행정지원국장, 최영조(49)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 최덕수(54) 경산시 산업경제국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최상길(60) 전 고령 부군수와 이우경(55) 경산시새마을지회장, 서정환(60) 전 국무조정실 교육문화 심의관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변태영(53) 경산시의회 의장, 이경호(42) 한나라당 대구시당 대변인, 이재기(63) 경산농협장 등도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청도군수 경산시와 마찬가지로 김상순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잃은 청도군수 선거에도 10여명의 후보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6명의 인사 가운데는 장경곤(59)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과 우청택(60) 전 제주지방병무청장, 이원동(56) 전 청도부군수 등 공직자 출신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또 김하수(45)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와 이광동(45) ㈜다우감정평가법인 대구.경북지사장 등 40대들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지내 정치경력을 지닌 양재경(67) 전 경북도의원과 청도군의원 출신인 박진수(62).정한태(51)씨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덕군수 영덕군수 선거에는 당초 경산과 청도지역보다는 비교적 적은 수의 인물이 거론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영덕군수 출마를 희망하는 대부분의 인사들은 영덕 출신의 공직자들이잇따라 부정에 연루된 것을 고려한 듯 대부분 부패청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중앙상무위원 출신인 김만수(40) 포항 1대학교수와 오장홍(57)전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 김수광(63) 전 경북도의회 의장, 남효수(43)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또 권인기(60) 전 경북도의원, 김병목(52) 현 경북도청 해양수산과장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박근학(59) 전 포항MBC 사장, 임성창(56) 영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천시장 영천시의 경우,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진규 영천시장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지연되고 있어 4.30 재.보선 대상 선거구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출마를 원하는 대부분의 인사들은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시장이 시장직을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로는 김상태(47)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준호(66)경북도의원, 이상학(46)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의 지역 정치권 인물들이 있다. 또 손이목(56) 영천시 산업건설국장, 이대원(62) 전 영천경찰서장, 권영락(59)전 영천시의원 등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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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경북지역 재.보선 누가 뛰나? |
오는 4월 30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1곳과 자치단체장 4곳이 공석인 경북지역에서는 선거구마다 어떤 인물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경북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는선거구마다 이미 6명 안팎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고 이외에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을 합하면 재.보선의 출마 후보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인사들이 대부분 지역 정서를 의식, 하나같이 한나라당 공천만 희망하고 있어 지금의 물밑 경쟁은 치열하지만, 공천이 확정되고 나면 상당수가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보여 실제 경쟁률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구별 동향을 알아본다.
(예상 후보 이름은 無順) △영천 국회의원 이덕모 전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영천지역 국회의원 선거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인사만 10명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7명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지역 정서 등을 감안한 탓인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있어 정당 공천이 확정되면 경쟁률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비 후보로는 조기현(56)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달 일찌감치 공직을 사퇴하고 출사표를 던졌고 정희수(52) 전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박병배(48) 변호사,현경병(43)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 부위원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권순대(63) 전 주 인도대사와 황동현(47) 도시철도공사 비상임이사, 조대원(35)씨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경산시장 윤영조 전 경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돼 시장직을 상실한 경산시장 선거에는 시장후보로 예상되는 인물만 10명이 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이 가운데 6명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정치 경력이 있는 인물로는 김종학(63) 전 국회의원과 경북도의원 출신인 이천우(66)씨와 황상조(46).정재학(48)씨, 경산시의원 출신의 이우경(54)씨 등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무원 생활을 한 인사로는 최병국(48) 전 대구북부경찰서장, 장용우(59) 경산시 행정지원국장, 최영조(49)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 최덕수(54) 경산시 산업경제국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최상길(60) 전 고령 부군수와 이우경(55) 경산시새마을지회장, 서정환(60) 전 국무조정실 교육문화 심의관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변태영(53) 경산시의회 의장, 이경호(42) 한나라당 대구시당 대변인, 이재기(63) 경산농협장 등도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청도군수 경산시와 마찬가지로 김상순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잃은 청도군수 선거에도 10여명의 후보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6명의 인사 가운데는 장경곤(59)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과 우청택(60) 전 제주지방병무청장, 이원동(56) 전 청도부군수 등 공직자 출신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또 김하수(45)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와 이광동(45) ㈜다우감정평가법인 대구.경북지사장 등 40대들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지내 정치경력을 지닌 양재경(67) 전 경북도의원과 청도군의원 출신인 박진수(62).정한태(51)씨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덕군수 영덕군수 선거에는 당초 경산과 청도지역보다는 비교적 적은 수의 인물이 거론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영덕군수 출마를 희망하는 대부분의 인사들은 영덕 출신의 공직자들이잇따라 부정에 연루된 것을 고려한 듯 대부분 부패청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중앙상무위원 출신인 김만수(40) 포항 1대학교수와 오장홍(57)전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 김수광(63) 전 경북도의회 의장, 남효수(43)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또 권인기(60) 전 경북도의원, 김병목(52) 현 경북도청 해양수산과장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박근학(59) 전 포항MBC 사장, 임성창(56) 영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천시장 영천시의 경우,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진규 영천시장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지연되고 있어 4.30 재.보선 대상 선거구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출마를 원하는 대부분의 인사들은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시장이 시장직을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로는 김상태(47)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준호(66)경북도의원, 이상학(46)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의 지역 정치권 인물들이 있다. 또 손이목(56) 영천시 산업건설국장, 이대원(62) 전 영천경찰서장, 권영락(59)전 영천시의원 등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경산시장 윤영조 전 경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돼 시장직을 상실한 경산시장 선거에는 시장후보로 예상되는 인물만 10명이 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며이 가운데 6명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정치 경력이 있는 인물로는 김종학(63) 전 국회의원과 경북도의원 출신인 이천우(66)씨와 황상조(46).정재학(48)씨, 경산시의원 출신의 이우경(54)씨 등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무원 생활을 한 인사로는 최병국(48) 전 대구북부경찰서장, 장용우(59) 경산시 행정지원국장, 최영조(49)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 최덕수(54) 경산시 산업경제국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최상길(60) 전 고령 부군수와 이우경(55) 경산시새마을지회장, 서정환(60) 전 국무조정실 교육문화 심의관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변태영(53) 경산시의회 의장, 이경호(42) 한나라당 대구시당 대변인, 이재기(63) 경산농협장 등도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청도군수 경산시와 마찬가지로 김상순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잃은 청도군수 선거에도 10여명의 후보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6명의 인사 가운데는 장경곤(59)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과 우청택(60) 전 제주지방병무청장, 이원동(56) 전 청도부군수 등 공직자 출신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또 김하수(45) 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와 이광동(45) ㈜다우감정평가법인 대구.경북지사장 등 40대들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지내 정치경력을 지닌 양재경(67) 전 경북도의원과 청도군의원 출신인 박진수(62).정한태(51)씨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덕군수 영덕군수 선거에는 당초 경산과 청도지역보다는 비교적 적은 수의 인물이 거론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영덕군수 출마를 희망하는 대부분의 인사들은 영덕 출신의 공직자들이잇따라 부정에 연루된 것을 고려한 듯 대부분 부패청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중앙상무위원 출신인 김만수(40) 포항 1대학교수와 오장홍(57)전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 김수광(63) 전 경북도의회 의장, 남효수(43)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또 권인기(60) 전 경북도의원, 김병목(52) 현 경북도청 해양수산과장 등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박근학(59) 전 포항MBC 사장, 임성창(56) 영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천시장 영천시의 경우,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진규 영천시장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지연되고 있어 4.30 재.보선 대상 선거구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출마를 원하는 대부분의 인사들은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시장이 시장직을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로는 김상태(47)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준호(66)경북도의원, 이상학(46)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의 지역 정치권 인물들이 있다. 또 손이목(56) 영천시 산업건설국장, 이대원(62) 전 영천경찰서장, 권영락(59)전 영천시의원 등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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