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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15:28 수정 : 2005.03.07 15:28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오는 19∼20일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아직 일정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다음 주말로 라이스 장관의 방한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현재로선 중국 또는 일본 방문 일정이 방한에 앞서는 지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라이스 장관은 방한 기간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 6자회담의 조기 재개 방안을 집중 협의하는 한편, 노무현대통령을 예방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스 장관의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방문은 지난 2월 취임직후 유럽방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순방으로, 북한의 `핵무기 보유 및 6자회담 무기한 중단' 선언에대한 미 행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달 10일 북한 외무성 성명 이후 한.미.일 3자 고위급 협의, 중국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한 미-중 협의가 종료됐으며, 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대사는 이번 주 일본 방문후 워싱턴으로 직행해 미 정부 차원의 북핵 대응책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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