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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9 15:46 수정 : 2005.03.09 15:46

심대평 충남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이원종 충북지사가 행정도시특별법 통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국회 앞으로 보내왔다.

감사편지는 특별법 처리 당시 본회의 사회를 본 김덕규 국회 부의장 앞으로 전달됐으며 편지가 도착한 시점은 심 지사와 염 시장이 각기 자민련과 한나라당 탈당 의사를 밝힌 지난 8일이다.

이들은 편지에서 특별법의 처리를 `경사'라고 표현한 뒤 "당초 원안에 미치지는못했지만 이러한 결과가 가능했던 것은 부의장님의 원만한 의사진행과 여야 의원들,국회 (신행정수도대책) 특위 위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며 "저희충청인들은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충청권 3개 시.도는 국가 백년대계를 위하는 마음으로 신행정수도건설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왔다"며 "이제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면서 정부가 신행정수도의 성공적 건설을 일궈낼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다해나갈 각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에 입각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김 부의장측은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부의장이 특별법 통과 당시 사회를 본데다 마침 김원기 국회의장이 미국 순방차 출국 중이서 김 부의장 앞으로 감사편지를 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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