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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4 17:47 수정 : 2005.03.14 17:47

행정도시 특별법의 국회통과에 반발, 국민투표실시를 요구하며 12일째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단식 농성중인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의 건강상태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의원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상태가 악화돼 수액주사 처방이 시작됐으며 13일부터는 왼쪽 안면근육 및 왼쪽 팔 마비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의료진은 13일 전 의원을 진료하고 안면신경이 마비되는 구안와사가진행되기 시작했으며 응급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이상 및 휴유증이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단식중단 및 입원치료를 권고했으나 전 의원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15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열리는 `수도분할반대 범시민궐기대회'에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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