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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6 16:27 수정 : 2005.03.16 16:27

열린우리당 김한길 수도권발전대책특위 위원장은 16일 서울시청 이전 문제와 관련, "일차적으로 해당 지자체인 서울시가 결정을 내릴사안"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현 서울시 청사가 너무 비좁아 이전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낮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서울시청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앞으로 수도권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청사진이 그려질 때 함께 논의될 수도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행정부처 이전으로 비게 되는 광화문 문화관광부 청사 자리에 초고층 현대식 빌딩을 지어 세계 100대 다국적 기업이나 주요국제기구의 아시아 본부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울파이낸스빌딩부터 명동가에 이르는 지역을 `금융벨트'로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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